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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는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다.
탄탄한 스토리.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
여름에 봤던 Dexter S01~03은 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나에게 이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준 나라에게 고마울 정도로.
새해를 미드와 맞이하고,
새해의 결심을 아직 정하지 못한 나로서는 참. 시간이 아까울 수 있지만.
이 탄탄한 드라마를 사랑하게 되는 건 왜인지.
더욱 더 기대되는 Dexter S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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