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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껏 본 Bones 중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다.
작가가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끌리는 시즌.
한 시즌이 총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욱 연관되어 보였다.
사실 시즌2는 약간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시즌 3에서 골모곤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집어넣어서 일체감을 이루게 한 것이 마음에 든다.
각각의 캐릭터에 대해서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즌
부스, 브레넌, 앤젤라, 하진스, 잭, 캠, 그리고 캐롤라인 검사, 브레넌의 아빠인 맥스 키넌,
시즌이 지날수록 보기 좋은 건 화질이 더욱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 ㅎ
장면 하나하나는 더욱 잔인해졌지만, 점점 재밌어진다.
그렇지만 아직도 과학적인, 수사적인 용어들은 하나도 안 들린다.
이 좌절감 어쩔 수 없다. 우리말로도 못 알아듣는데, 어떻게 영어를 알아듣겠냐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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