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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행 9박 10일 중 철원과 춘천 사이의 숙소를 찾기 위해 무척 고민을 하던 중 발견한 글램핑!

검색을 여러 번 해보니 새로 생긴 곳이고, 사장님이 친절하시다고 하셔서 평일가격으로 저렴하게 예약한 곳.

글램핑 내부는 깔끔했다. 또한 매점도 깔끔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되어 있지만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는 아니었다.

 

침대가 불편하면 잠을 잘 못하는 본인은 바닥에 보일러를 틀고, 개인 소장용인 담요를 덮고 자니 등은 따뜻, 코는 살짝 시려운 정도였다.

 

추천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쿠팡에서 판매하는 장작 한 상자를 모두 가져갈 것(한 상자면 4시간 정도는 불을 피울 수 있을 것 같다.) 둘째는 오로라 가루를 사서, 바베큐 한 다음 불멍 때 넣고 예쁘게 감상할 것.

 

바베큐는 철원에서 포천 넘어가는 중간에 있는 옥산 농협에 들러서 바베큐 재료를 샀다.

매점에서 배드민턴 라켓과 찍찍이 캐치볼을 무료 대여할 수 있어서 가족들이 좋아했다.

밤새 비가 정말 많이 와서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텐트 안으로 물이 새지는 않았다.

텐트 간격이 생각보다 좁아서 소리가 잘 들리는데, 우리가 숙박한 날 옆옆 텐트만 조금 시끄럽고 나머지 텐트는 11시쯤 취침에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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