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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대한 지식과 리뷰·사용자평이 주르륵…독립여행자를 위한 인터넷사이트 55
독립여행자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 55개를 모았다. 여행 고수 13명의 즐겨찾기를 토대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용성이 강하고, 여행에 관한 풍부한 착상을 던져주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리스트에 올렸다. 모두가 아는 사이트는 될 수 있으면 제외했다.
ⓔ 영문사이트 ⓒ 동호회 ⓡ 온라인 예약
호텔- 식사·객실·친절도 평가가 구체적으로
1. 호텔패스 www.hotelpass.com ⓡ
국내 최대 호텔 예약 사이트. 국내 호텔 200여 곳은 물론 국외 호텔 2만여 곳에 이르는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다. 또한 사용자들이 올린 1만5천개에 이르는 호텔 리뷰도 강점. 이를테면 도쿄의 신주쿠 프린스 호텔을 검색하면 식사·객실·친절도 등 사용자들이 느낀 219개 리뷰가 달렸다.
2. 호텔자바 www.hoteljava.co.kr ⓡ
실시간 예약이 대부분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구글맵을 보고 가장 편리한 호텔을 찾는 방식이라서 위치를 중시하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 국외 호텔 2만7천개를 예약할 수 있다.
3. 호스텔 부커스 www.hostelbookers.com ⓔ ⓡ
저예산 여행자의 안식처. 호스텔 여행을 꿈꾸는 자, 놓치지 말길. 나라별로 호스텔이 정리돼 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준 점수를 토대로 ‘레이팅’ 서비스와 지도를 보고 호스텔을 고른다. 이 밖에 호스텔닷컴(www.hostels.com), 호스텔월드닷컴(www.hostelworld.com)과 월드베스트호스텔닷컴(www.worldbesthostels.com), 하이호스텔(www.hihostels.com) 등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4. 익스피디아닷컴 www.expedia.com ⓔ
원스톱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호텔, 항공, 렌터카를 한 자리에 해결할 수 있다. 가격도 개별 업체에서 예약할 때보다 싼 편이다.
5. 호텔앤조이 www.hotelnjoy.com ⓡ
국내 호텔 중심의 예약 사이트.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레지던스 등 국내 최대 예약망을 갖췄고 호텔 패키지, 할인행사 등을 챙겨보길.
6. 베니키아 www.benikea.com ⓡ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중저가 관광호텔 예약 사이트. 10만원 안팎의 중저가 호텔 36곳을 인터넷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관·펜션- 전국 찜질방까지 지역별 검색
7. 굿스테이
http://www.visitkorea.or.kr/kor/ti/lodgig_food_shopping_traffic/type_lodging/list_919.jsp
러브호텔과 여관은 웬지 기분이 찜찜하다. 이럴 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좋은 숙박업소 ‘굿스테이’를 이용해보자. 3만∼5만원대의 저렴한 숙박료와 말끔한 시설을 지닌 전국 숙박시설 195곳의 시설 소개와 요금 등이 정리됐다. 홈페이지 예약은 불가능.
8. 캐빈스토리 www.cabinstory.co.kr ⓡ
전국 2천여개의 펜션 검색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펜션 예약 사이트 가운데 안면도 지역의 펜션 정보가 방대한 편. 사용자들이 올린 펜션 이용후기도 네티즌들의 방문이 잦다. 휴펜션(huepension.com)은 캐빈스토리와 선두를 다툰다. 바다·계곡·산 등 테마 검색이 강점.
9. 찜질방닷컴 www.zzimzilbang.com
여행 비용을 아끼려면 찜질방에서 자라. 강원 내린천 근처의 찜질방을 가려면 어떻게 할까. 전국 찜질방이 지역별로 검색되는 사이트. 아직 설립 초기라 사용자 리뷰는 많이 붙지 않았다.
10. 모가 http://cafe.daum.net/motelguide ⓒ
회원 수 31만명 다음카페 모텔가이드. 러브호텔의 은밀함을 지워버리고 월풀 욕조, 인터넷 컴퓨터, 디브이디, 피디피 텔레비전 등 젊은이들의 놀이터로 바뀐 모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했다. 회원들은 모텔에서 놀고 이용후기를 올린다. 회원카드인 콩카드를 발급받으면 300여 곳 제휴 모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철도 - 비행기 좌석번호까지 ‘찜’ 가능
11. 투어익스프레스 www.tourexpress.com ⓡ
초저가를 표방한 항공권 예약 사이트의 난립으로 서비스가 부실해진 경우가 많지만, 투어익스프레스는 가격과 신뢰도, 서비스 면에서 고르게 후한 평가를 받는다.
12. 투어캐빈 www.tourcabin.com
여행 고수들이 즐겨 찾는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각 여행사에서 내놓은 할인항공권 가격을 도시·항공사·유효기간 등 조건에 따라 비교해 보여준다. 하지만 각 여행사가 내놓은 미끼 상품도 적지 않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13. 에어라이너즈넷 www.airliners.net ⓔ
당신이 타고 갈 비행기는 무엇인가? 전세계 항공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이지만, 일반 여행자들도 호기심으로 두드려 볼 만하다. 항공 마니아들이 비행기 사진과 설명을 차곡차곡 쌓아두었다.
14. 시트구루 www.seatguru.com ⓔ
공항에 가기 전 이렇게 해보시길. 시트구루에서 자신이 타고 갈 기종(예약 페이지나 항공권에 나와 있다)의 좌석 배치도를 보고 가장 좋은 자리를 ‘찜’한 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특정 좌석번호를 달라고 요구해보라. 시트구루는 각 항공사별로 비상구 좌석, 주위가 시끄러운 좌석, 등받이가 충분히 젖혀지지 않은 좌석 등 ‘좌석 비평’을 해두었다.
15. 공항에서 잠자기 www.sleepinginairports.com ⓔ
인천공항에서 잠자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지루한 대기·환승 시간을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사용자들의 체험기가 올라오는 사이트. 공항에서 잠자기는 매년 베스트 공항, 워스트 공항을 뽑는다. 그저 둘러보면서 ‘헝그리정신’을 만끽하는 것만도 재밌다.
16.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계산기 www.staralliance.co.kr
20개 항공사의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전자시간표. 매일 162개국 965개 도시로 향하는 약 1만8천회의 비행편이 검색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쌓았을 경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이용하면 목적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마일리지 계산기에서 스케줄을 검색한 뒤, 아시아나항공 예약전화(1588-8000)로 예약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회원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스카이팀(skyteam.com)을 이용한다.
17. 위치버짓 www.whichbudget.com ⓔ
저가항공은 일반 항공예약시스템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위치버짓은 전세계 저가항공 노선을 검색해 해당 항공사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아시아·유럽을 저가항공으로 여행할 때 유용하다.
18. 독일철도 www.bahn.de ⓔ
독일 철도(DE Bahn)의 공식 홈페이지. 유럽의 거의 모든 철도노선 시간표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때 북마크 해둘 것. 레일유럽(raileurope.com)도 유럽 철도시간과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음식·맛집-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항공사는?
19. 메뉴판닷컴 www.menupan.com
국내 최대 음식·레스토랑 사이트.
20. 에어라인밀스 www.airlinemeals.net ⓔ
에어라이너즈넷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올린 기내식 사진과 비평으로 가득 찼다. 가장 기내식이 맛있는 항공사는 어딜까? 기장과 승무원이 먹는 기내식은 다를까?
트래블 2.0 세계여행- 지식이 여행을 바꾼다
21. 위키트래블 www.wikitravel.org ⓔ
위키피디아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 가이드북. 위키피디아와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여행정보를 올리고 고치고 편집한다. 하지만 트래블 2.0 방식을 활용하는 다른 여행 커뮤니티와 달리 ‘체계적 분류’가 돋보인다. 지역개관·교통·명소·맛집 등 각 항목별로 간략한 설명이 오르고,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22. 트립어드바이저 www.tripadvisor.com ⓔⓡ
호텔·항공·레스토랑·명소 등이 망라된 방대한 규모의 트래블 2.0 사이트. 이를테면 일반 여행자가 잘 모르는 캐나다의 소도시 ‘프린스 루퍼트’를 치면 이 지역 ‘프린스루퍼트호텔’의 사용후기 56개와 카우푸치노 커피하우스에 대한 평가글 4개가 나온다. 프린스 루터트로 들어가는 최저가 항공권 검색·예약도 가능하다. 버추얼투어리스트(virtualtourist.com)도 트립어드바이저와 쌍벽을 이루는 여행 지식인 사이트.
아시아- 타이·홍콩·라오스 완전정복
23. 배낭여행자클럽 태사랑 www.thailove.net ⓒ
관록의 타이 전문 배낭여행자 사이트. 사진과 체험기 위주의 열린게시판 형태로 1999년부터 정보를 쌓아 국내 최대의 타이 여행정보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4. 온필 www.onfill.com
필리핀 대표 포털을 표방한다. 마닐라·보라카이·세부 등 잘 알려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아직 한국인에게 낯선 도시와 해변들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올 초 문을 열어 연륜이 짧은 데 비해 사용자 후기가 많다.
25. 포에버홍콩 cafe.naver.com/foreverhk.cafe ⓒ
회원 수 16만명의 홍콩 여행 카페. 전통적인 카페 게시판 형태라 읽기 불편한 점도 없지 않지만, 사용자가 쌓은 콘텐츠는 방대하기 그지없다.
26. 란콰이퐁 www.lkfe.com ⓔ
홍콩 여행길에 남들보다 좀더 잘 놀고 싶은 사람들은 위한 사이트. 홍콩 최고의 유흥가 란콰이퐁의 맛집, 술집, 파티들을 망라했다.
27. 중국여행동호회 cafe.daum.net/chinacommunity ⓒ
회원 수 12만명의 중국 여행 카페.
28. 수미여행 www.kailash96.com
여행사 홈페이지지만,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 티베트 여행 정보가 구체적이다. 특히 육로 여행 정보는 상세한 지도가 나와 티베트 배낭여행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유럽·미주·대양주- 배낭여행도, 드라이빙도 오케이
29. 쁘리띠님의 떠나볼까 www.prettynim.com
1999년 ‘쁘리띠님’의 홈페이지로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유럽 배낭여행을 주로 준비하는 이들의 필수 즐겨 찾기로 떠올랐다. 주인장 쁘리띠님의 개인 웹진+여행 커뮤니티의 성격. 해마다 여행안내서를 펴낸다.
30. 카페 유랑 cafe.naver.com/firenze.cafe ⓒ
회원 수 27만명, 유럽 여행에 관한 최고의 카페.
31. 카페 유빙 cafe.naver.com/eurodriving.cafe ⓒ
최근 렌터카를 이용한 유럽 여행이 인기를 끈다. 유럽 드라이빙을 완수한 경험자 디비(DB)를 살필 것.
32. 저스트애스크더로컬 http://nycvisit.com/JATL/
뉴욕 여행길에 뻔한 여행정보가 아닌 좀더 생생한 정보가 목마르다면, 뉴욕관광청이 소개한 ‘저스트 애스크 더 로컬’을 클릭할 것. 어느 책에서도 나오지 않는 뉴욕시민들만이 아는 식사·쇼핑·나이트라이프 등 정보가 소개됐다.
33. 퀸즈스트리트 www.queenstreet.co.nz/queenstreet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중심거리인 퀸스스트리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들을 한 컷 한 컷 연결해 구성한 ‘신기한’ 사이트다. 스크롤 메뉴를 이용하면 실제 걷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사진에 나오는 지점을 클릭하면 쇼핑몰, 사적, 이벤트, 전시회 등의 정보로 이어진다.
국내 여행정보- 514개 섬 여행정보가 한눈에
34. 한국관광공사 비지트코리아 korean.visitkorea.or.kr
국내 여행지의 백과사전. 왼쪽 지도 메뉴에서 해당 여행지를 찾는 전통적인 여행지 찾기부터 지역·유형별 맛집, 축제, 여행 기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지도를 이용한 자동차 길찾기, 대중교통 길찾기도 도움이 될 듯하다.
35. 국립공원관리공단 www.knps.or.kr
전국 국립공원 정보. 대피소·탐방프로그램 예약 기능 외에도 쏠쏠한 정보가 많다.
36. 가보고 싶은 섬 island.haewoon.co.kr ⓡ
한반도 514개 섬 여행 정보가 실렸다. 특히 섬 여행에는 각 여객선 터미널 별로 흩어진 선박 시간표를 찾기 힘든데, 이 사이트의 여객선 이용정보를 보면 쉽게 풀린다. 일부 구간은 예약·결재도 가능하다.
숲길을 걸으며 나무와 풀과 꽃의 이름을 불러보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uyang.go.kr)에서 숲을 고르고, 솔숲닷컴(solsup.com)은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듣자. 야생화동호회 인디카(indica.or.kr), 야생화클럽(wildflower.kr)도 산책을 다채롭게 한다.
국내 지역 - 자치단체 관광정보 사이트 충실
37. 안면도넷 www.anmyon.net ⓡ
충남 안면도는 수도권 주민들이 주말여행으로 가장 많이 다녀오는 곳. 왜목마을, 신두리, 몽산포 등 각 마을과 맛집, 펜션, 상가 등을 이은 안면도 여행포털쯤 된다. 11권역으로 나누어 설명한 안면도의 볼거리들과 실시간 펜션 예약이 가능한 게 강점.
38. 제주올레 www.jejuolle.org
지난해부터 제주 걷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레는 제주말로 골목이라는 뜻. 오름과 들판 그리고 고샅을 따르는 소박하고 전원적인 코스다. 지난 6월까지 제주도 일대에 7개 코스를 개발했다. 각 코스 설명과 지도가 나왔다.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관광정보 사이트도 충실하다. 누리꾼들로부터 환영받는 사이트는 경북나드리(gbtour.net), 남해 보물섬(tournamhae.net) 등. 지역 기반 사이트는 거제도(geojedo.co.kr), 강촌넷(gangchon.net), 영흥도닷컴(youngheungdo.com) 등이 인기다.
독립여행자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 55개를 모았다. 여행 고수 13명의 즐겨찾기를 토대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용성이 강하고, 여행에 관한 풍부한 착상을 던져주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곳들을 중심으로 리스트에 올렸다. 모두가 아는 사이트는 될 수 있으면 제외했다.
ⓔ 영문사이트 ⓒ 동호회 ⓡ 온라인 예약
호텔- 식사·객실·친절도 평가가 구체적으로
1. 호텔패스 www.hotelpass.com ⓡ
국내 최대 호텔 예약 사이트. 국내 호텔 200여 곳은 물론 국외 호텔 2만여 곳에 이르는 데이터베이스가 방대하다. 또한 사용자들이 올린 1만5천개에 이르는 호텔 리뷰도 강점. 이를테면 도쿄의 신주쿠 프린스 호텔을 검색하면 식사·객실·친절도 등 사용자들이 느낀 219개 리뷰가 달렸다.
2. 호텔자바 www.hoteljava.co.kr ⓡ
실시간 예약이 대부분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다. 구글맵을 보고 가장 편리한 호텔을 찾는 방식이라서 위치를 중시하는 여행자들에게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갖췄다. 국외 호텔 2만7천개를 예약할 수 있다.
3. 호스텔 부커스 www.hostelbookers.com ⓔ ⓡ
저예산 여행자의 안식처. 호스텔 여행을 꿈꾸는 자, 놓치지 말길. 나라별로 호스텔이 정리돼 저가로 예약할 수 있다. 사용자들이 준 점수를 토대로 ‘레이팅’ 서비스와 지도를 보고 호스텔을 고른다. 이 밖에 호스텔닷컴(www.hostels.com), 호스텔월드닷컴(www.hostelworld.com)과 월드베스트호스텔닷컴(www.worldbesthostels.com), 하이호스텔(www.hihostels.com) 등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4. 익스피디아닷컴 www.expedia.com ⓔ
원스톱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호텔, 항공, 렌터카를 한 자리에 해결할 수 있다. 가격도 개별 업체에서 예약할 때보다 싼 편이다.
5. 호텔앤조이 www.hotelnjoy.com ⓡ
국내 호텔 중심의 예약 사이트.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레지던스 등 국내 최대 예약망을 갖췄고 호텔 패키지, 할인행사 등을 챙겨보길.
6. 베니키아 www.benikea.com ⓡ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중저가 관광호텔 예약 사이트. 10만원 안팎의 중저가 호텔 36곳을 인터넷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관·펜션- 전국 찜질방까지 지역별 검색
7. 굿스테이
http://www.visitkorea.or.kr/kor/ti/lodgig_food_shopping_traffic/type_lodging/list_919.jsp
러브호텔과 여관은 웬지 기분이 찜찜하다. 이럴 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좋은 숙박업소 ‘굿스테이’를 이용해보자. 3만∼5만원대의 저렴한 숙박료와 말끔한 시설을 지닌 전국 숙박시설 195곳의 시설 소개와 요금 등이 정리됐다. 홈페이지 예약은 불가능.
8. 캐빈스토리 www.cabinstory.co.kr ⓡ
전국 2천여개의 펜션 검색과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 펜션 예약 사이트 가운데 안면도 지역의 펜션 정보가 방대한 편. 사용자들이 올린 펜션 이용후기도 네티즌들의 방문이 잦다. 휴펜션(huepension.com)은 캐빈스토리와 선두를 다툰다. 바다·계곡·산 등 테마 검색이 강점.
9. 찜질방닷컴 www.zzimzilbang.com
여행 비용을 아끼려면 찜질방에서 자라. 강원 내린천 근처의 찜질방을 가려면 어떻게 할까. 전국 찜질방이 지역별로 검색되는 사이트. 아직 설립 초기라 사용자 리뷰는 많이 붙지 않았다.
10. 모가 http://cafe.daum.net/motelguide ⓒ
회원 수 31만명 다음카페 모텔가이드. 러브호텔의 은밀함을 지워버리고 월풀 욕조, 인터넷 컴퓨터, 디브이디, 피디피 텔레비전 등 젊은이들의 놀이터로 바뀐 모텔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했다. 회원들은 모텔에서 놀고 이용후기를 올린다. 회원카드인 콩카드를 발급받으면 300여 곳 제휴 모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공·철도 - 비행기 좌석번호까지 ‘찜’ 가능
11. 투어익스프레스 www.tourexpress.com ⓡ
초저가를 표방한 항공권 예약 사이트의 난립으로 서비스가 부실해진 경우가 많지만, 투어익스프레스는 가격과 신뢰도, 서비스 면에서 고르게 후한 평가를 받는다.
12. 투어캐빈 www.tourcabin.com
여행 고수들이 즐겨 찾는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 각 여행사에서 내놓은 할인항공권 가격을 도시·항공사·유효기간 등 조건에 따라 비교해 보여준다. 하지만 각 여행사가 내놓은 미끼 상품도 적지 않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13. 에어라이너즈넷 www.airliners.net ⓔ
당신이 타고 갈 비행기는 무엇인가? 전세계 항공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사이트이지만, 일반 여행자들도 호기심으로 두드려 볼 만하다. 항공 마니아들이 비행기 사진과 설명을 차곡차곡 쌓아두었다.
14. 시트구루 www.seatguru.com ⓔ
공항에 가기 전 이렇게 해보시길. 시트구루에서 자신이 타고 갈 기종(예약 페이지나 항공권에 나와 있다)의 좌석 배치도를 보고 가장 좋은 자리를 ‘찜’한 뒤,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서 특정 좌석번호를 달라고 요구해보라. 시트구루는 각 항공사별로 비상구 좌석, 주위가 시끄러운 좌석, 등받이가 충분히 젖혀지지 않은 좌석 등 ‘좌석 비평’을 해두었다.
15. 공항에서 잠자기 www.sleepinginairports.com ⓔ
인천공항에서 잠자기 가장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지루한 대기·환승 시간을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쉴 수 있는 사용자들의 체험기가 올라오는 사이트. 공항에서 잠자기는 매년 베스트 공항, 워스트 공항을 뽑는다. 그저 둘러보면서 ‘헝그리정신’을 만끽하는 것만도 재밌다.
16.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계산기 www.staralliance.co.kr
20개 항공사의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의 전자시간표. 매일 162개국 965개 도시로 향하는 약 1만8천회의 비행편이 검색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쌓았을 경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를 이용하면 목적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마일리지 계산기에서 스케줄을 검색한 뒤, 아시아나항공 예약전화(1588-8000)로 예약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회원의 경우, 같은 방식으로 스카이팀(skyteam.com)을 이용한다.
17. 위치버짓 www.whichbudget.com ⓔ
저가항공은 일반 항공예약시스템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위치버짓은 전세계 저가항공 노선을 검색해 해당 항공사 사이트로 연결해준다. 아시아·유럽을 저가항공으로 여행할 때 유용하다.
18. 독일철도 www.bahn.de ⓔ
독일 철도(DE Bahn)의 공식 홈페이지. 유럽의 거의 모든 철도노선 시간표를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때 북마크 해둘 것. 레일유럽(raileurope.com)도 유럽 철도시간과 예약 기능을 제공한다.
음식·맛집- 기내식이 가장 맛있는 항공사는?
19. 메뉴판닷컴 www.menupan.com
국내 최대 음식·레스토랑 사이트.
20. 에어라인밀스 www.airlinemeals.net ⓔ
에어라이너즈넷과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올린 기내식 사진과 비평으로 가득 찼다. 가장 기내식이 맛있는 항공사는 어딜까? 기장과 승무원이 먹는 기내식은 다를까?
트래블 2.0 세계여행- 지식이 여행을 바꾼다
21. 위키트래블 www.wikitravel.org ⓔ
위키피디아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 가이드북. 위키피디아와 마찬가지로 사용자들이 여행정보를 올리고 고치고 편집한다. 하지만 트래블 2.0 방식을 활용하는 다른 여행 커뮤니티와 달리 ‘체계적 분류’가 돋보인다. 지역개관·교통·명소·맛집 등 각 항목별로 간략한 설명이 오르고,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22. 트립어드바이저 www.tripadvisor.com ⓔⓡ
호텔·항공·레스토랑·명소 등이 망라된 방대한 규모의 트래블 2.0 사이트. 이를테면 일반 여행자가 잘 모르는 캐나다의 소도시 ‘프린스 루퍼트’를 치면 이 지역 ‘프린스루퍼트호텔’의 사용후기 56개와 카우푸치노 커피하우스에 대한 평가글 4개가 나온다. 프린스 루터트로 들어가는 최저가 항공권 검색·예약도 가능하다. 버추얼투어리스트(virtualtourist.com)도 트립어드바이저와 쌍벽을 이루는 여행 지식인 사이트.
아시아- 타이·홍콩·라오스 완전정복
23. 배낭여행자클럽 태사랑 www.thailove.net ⓒ
관록의 타이 전문 배낭여행자 사이트. 사진과 체험기 위주의 열린게시판 형태로 1999년부터 정보를 쌓아 국내 최대의 타이 여행정보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4. 온필 www.onfill.com
필리핀 대표 포털을 표방한다. 마닐라·보라카이·세부 등 잘 알려진 여행지뿐만 아니라 아직 한국인에게 낯선 도시와 해변들도 풍부한 사진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 올 초 문을 열어 연륜이 짧은 데 비해 사용자 후기가 많다.
25. 포에버홍콩 cafe.naver.com/foreverhk.cafe ⓒ
회원 수 16만명의 홍콩 여행 카페. 전통적인 카페 게시판 형태라 읽기 불편한 점도 없지 않지만, 사용자가 쌓은 콘텐츠는 방대하기 그지없다.
26. 란콰이퐁 www.lkfe.com ⓔ
홍콩 여행길에 남들보다 좀더 잘 놀고 싶은 사람들은 위한 사이트. 홍콩 최고의 유흥가 란콰이퐁의 맛집, 술집, 파티들을 망라했다.
27. 중국여행동호회 cafe.daum.net/chinacommunity ⓒ
회원 수 12만명의 중국 여행 카페.
28. 수미여행 www.kailash96.com
여행사 홈페이지지만, 상대적으로 구하기 힘든 티베트 여행 정보가 구체적이다. 특히 육로 여행 정보는 상세한 지도가 나와 티베트 배낭여행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유럽·미주·대양주- 배낭여행도, 드라이빙도 오케이
29. 쁘리띠님의 떠나볼까 www.prettynim.com
1999년 ‘쁘리띠님’의 홈페이지로 문을 연 이 사이트는 유럽 배낭여행을 주로 준비하는 이들의 필수 즐겨 찾기로 떠올랐다. 주인장 쁘리띠님의 개인 웹진+여행 커뮤니티의 성격. 해마다 여행안내서를 펴낸다.
30. 카페 유랑 cafe.naver.com/firenze.cafe ⓒ
회원 수 27만명, 유럽 여행에 관한 최고의 카페.
31. 카페 유빙 cafe.naver.com/eurodriving.cafe ⓒ
최근 렌터카를 이용한 유럽 여행이 인기를 끈다. 유럽 드라이빙을 완수한 경험자 디비(DB)를 살필 것.
32. 저스트애스크더로컬 http://nycvisit.com/JATL/
뉴욕 여행길에 뻔한 여행정보가 아닌 좀더 생생한 정보가 목마르다면, 뉴욕관광청이 소개한 ‘저스트 애스크 더 로컬’을 클릭할 것. 어느 책에서도 나오지 않는 뉴욕시민들만이 아는 식사·쇼핑·나이트라이프 등 정보가 소개됐다.
33. 퀸즈스트리트 www.queenstreet.co.nz/queenstreet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중심거리인 퀸스스트리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들을 한 컷 한 컷 연결해 구성한 ‘신기한’ 사이트다. 스크롤 메뉴를 이용하면 실제 걷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 사진에 나오는 지점을 클릭하면 쇼핑몰, 사적, 이벤트, 전시회 등의 정보로 이어진다.
국내 여행정보- 514개 섬 여행정보가 한눈에
34. 한국관광공사 비지트코리아 korean.visitkorea.or.kr
국내 여행지의 백과사전. 왼쪽 지도 메뉴에서 해당 여행지를 찾는 전통적인 여행지 찾기부터 지역·유형별 맛집, 축제, 여행 기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지도를 이용한 자동차 길찾기, 대중교통 길찾기도 도움이 될 듯하다.
35. 국립공원관리공단 www.knps.or.kr
전국 국립공원 정보. 대피소·탐방프로그램 예약 기능 외에도 쏠쏠한 정보가 많다.
36. 가보고 싶은 섬 island.haewoon.co.kr ⓡ
한반도 514개 섬 여행 정보가 실렸다. 특히 섬 여행에는 각 여객선 터미널 별로 흩어진 선박 시간표를 찾기 힘든데, 이 사이트의 여객선 이용정보를 보면 쉽게 풀린다. 일부 구간은 예약·결재도 가능하다.
숲길을 걸으며 나무와 풀과 꽃의 이름을 불러보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uyang.go.kr)에서 숲을 고르고, 솔숲닷컴(solsup.com)은 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듣자. 야생화동호회 인디카(indica.or.kr), 야생화클럽(wildflower.kr)도 산책을 다채롭게 한다.
국내 지역 - 자치단체 관광정보 사이트 충실
37. 안면도넷 www.anmyon.net ⓡ
충남 안면도는 수도권 주민들이 주말여행으로 가장 많이 다녀오는 곳. 왜목마을, 신두리, 몽산포 등 각 마을과 맛집, 펜션, 상가 등을 이은 안면도 여행포털쯤 된다. 11권역으로 나누어 설명한 안면도의 볼거리들과 실시간 펜션 예약이 가능한 게 강점.
38. 제주올레 www.jejuolle.org
지난해부터 제주 걷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올레는 제주말로 골목이라는 뜻. 오름과 들판 그리고 고샅을 따르는 소박하고 전원적인 코스다. 지난 6월까지 제주도 일대에 7개 코스를 개발했다. 각 코스 설명과 지도가 나왔다.
각 시·도에서 운영하는 관광정보 사이트도 충실하다. 누리꾼들로부터 환영받는 사이트는 경북나드리(gbtour.net), 남해 보물섬(tournamhae.net) 등. 지역 기반 사이트는 거제도(geojedo.co.kr), 강촌넷(gangchon.net), 영흥도닷컴(youngheungdo.com) 등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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