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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 황해
감독 : 나홍진,
주연 배우 : 김윤석, 하정우

주연만을 보고도 너무나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다. 뭔가 또 걸작이 나올 만한 느낌.
배우만을 보고 영화를 고르는 내 영화 편식은 변화가 없나보다.

추격자 이후 완전히 반한 김윤석과 하정우.
그들이 만들어 내는 영화가 어떤 영화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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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001/e2010010614282494220.htm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강남의 신사동과 논현동 등지에서 크랭크인을 했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중국에서 살인 의뢰를 받고 서울에 잠입하지만 일이 틀어지며 순식간에 또 다른 살인청부업자인 면가(김윤석)에게 쫓기게 된 남자 구남(하정우)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의 크랭크인 현장에서는 구남이 서울에 잠입한 후 살해 대상을 찾아가 그를 죽이기 위해 건물 안으로 잠입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순식간에 일이 틀어지는 장면이 촬영됐다.

하정우는 이날 촬영에서 삭발에 가깝게 자른 짧은 헤어스타일과 남루한 점퍼, 퀭한 눈빛의 조선족 구남으로 분해 <추격자>의 지영민, <국가대표>의 밥과는 한 차원 다른 변신을 선보였다. 궁핍함에 내몰려 살인자가 된 구남 역을 맡아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는 캐릭터를 통해 본능적이고 동물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 김윤석은 잔혹하고 비정한 살인청부 브로커 면가로 분해 역대 최고의 악역 연기로 꼽히는 전작 <타짜>의 아귀를 능가하는 악역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달라진 눈빛과 놀라운 집중력으로 사건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하정우는 "혹한의 날씨에도 감독님, 스태프 모두가 엄청난 긴장과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추위를 잊을 정도였다. 나홍진 감독, 김윤석 선배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다. 첫 촬영의 감이 좋아 이후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추격자'를 능가하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황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6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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