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이 점심을 산다고 한 날
고민하다가 연애시절부터 즐겨찾던 길손네를 선택했다
걸죽한 국물과 잘 익은 감자, 살짝 익은 생양파가 감칠맛나게 어우러진다,
밀가루 반죽이 찰진 김치전또한 변하지 않는 옛맛이다
아이들과 함께하지 않을 때 우리 부부 모습은 마치 10여년 전과 같았다
반 마리 가격이 18,000원에 공기밥 두 그릇 2,000원이니 요즘같은 시기에 마음 따뜻한 가격이었다
'취미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02) 전주 일송정 (0) | 2023.09.03 |
---|---|
(23.3.18) 전주 구프오프 (0) | 2023.03.18 |
대전 신세계 백화점 5층 하우섬 (0) | 2023.02.25 |
[2020.02.10] 서신동 장군 샤브샤브 (0) | 2020.02.25 |
[2020.02.09]전주 서신동 곱창고 (0) | 202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