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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버스는 종류가 참 많다.

터키는 도시와 도시간이 멀어 버스가 가장 대표적인 운송수단이다.

이번 터키 여행에서 이용한 버스 종류에는 샤프란볼루, 메트로, 네브세히르 ,파묵칼레, 아이든 이렇게 다섯 종류의 버스 회사를 이용했다.

우선 이스탄불-샤프란볼루 구간의 샤프란볼루는 WI-FI 서비스를 제공했고,

샤프란볼루-괴레메 구간의 메트로 버스는 WI-FI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으나,
버스는 샤프란볼루 회사보다는 깨끗했다.

괴레메-안탈랴 구간의 네브세히르 버스회사는 WI-FI를 제공하지 않았고,
보통이었다.

안탈랴-데니즐리 구간은 네 시간 밖에 되지 않아 내가 마음이 편했는지 몰라도,
파묵칼레 버스는 그 나라의 유명한 아이스크림인 ALGIDA(??)를 두 컵이나 줬다. 그리고 WI-FI는 제공했었던 기억이..

데니즐리-쿠샤다시 구간은 파묵칼레에서 쿠샤다시로 들어가는 투어회사의 작은 미니버스를 탔기 때문에 비교불가.

셀축-이스탄불은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다. 저녁 10시에 출발해서 아침 8시에 도착했으니..
AIDIN 버스는 WI-FI는 제공하지 않았으나, 좌석이 다른 회사들에 비해 편했다. 푹신푹신하니..

버스 회사들이 공통적으로 물과 간단한 브라우닝 한 조각은 꼭 제공하였다.
출발하기 전에 도착지를 확인하고, 그 도착지에 도착을 하면 깨워주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물이나 음료수는 중간에 화장실에 가고 싶을까봐 제대로 마시지도 먹지도 못하였으며,
멈춘다 싶으면 무조건적으로 눈은 떠져서 꼭 다른 사람에게 도착지를 확인하였다 행여라도 다른 곳에서 내릴까봐..

위 버스 비교는 본인이 탄 버스를 비교한 것이기에, 여행자에 따라 복불복이 될 수 있으나 내 기억에 도움이 되고,
혹여나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비교를 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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